고등학교 입학하면서 82년부터 혼자 살아왔다. 38년을 도시에서 살면서 시골생활은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며 살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의 마음은 언제부터인가 시골을 향했다. 그렇다고 농사를 지어서 경제적인 보충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저 자연과 더블어 살면서 조금은 느리게 형편은 변변치 않아도 마음은 여유롭게 살고 싶은 생각이다. 그러나 경제적인 부분이 뒷받침이 안되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경제적인 부분은 다른 일에서 찾고 있다. 최대한 의식주에서만큼은 비용 발생을 줄여야 할 것 같다. 의(衣) 옷은 기존에 입던 것으로 충분한 것 같다. 특별히 외출할 일이 없으며 외출한다 해도 기존에 입던 것을 입으면 된다. 식(食) 먹는 것이 문제다. 늘 먹어야 하며 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