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일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해 먹는다.
요즘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많이 구입해 먹는다.
그리고 각 과일마다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방법이 다양하게 공유되고 있다.
대부분의 과일은 그 과일만의 고유한 색상으로 숙정 정도를 한눈에 판단하기도 하며 나름의 방법으로 맛 좋은 과일을 선택하는 방법이 많이 있다.
우리는 위의 사진을 보면 한눈에 가장 맛있고 내가 선호하는 식감을 찾아낼 수 있다.
자 그럼 오늘의 주제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 보자.
위 사진에서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을 보면- 수박을 두드렸을 때 맑은 소리가 나는 것- 표면이 약간 까끌까끌한 서- 엉덩이(꽃자리)가 살짝 들어간 것-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라고 나타난다.
좋은 방법 같긴 한데 참 애매모호한 것 같다.맑은 소리, 선명한 색, 살짝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대체로 장구소리와 북소리가 있다면 장구소리에 가까울수록 잘 읽었다고 이야기를 한다.어느 게 북이고 장구인지, 소리는 어떠한지 대략은 아실 것 같다.
그런데 잘 익었으면 무조건 맛있는 걸까?
다른 과일도 그렇지만 잘 익었어도 맛없는 과일들이 참 많다.잘 익고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맛을 내고 당도를 높이는 기술 관건이다.대저 토마토를 한 법 먹어 본 적이 있다.마치 맛없는 토마토를 구입해서 너무 맛이 없을 때 우린 꿀을 쳐서 먹는데 그 정도의 맛이었다.
보통 과일이 맛있다는 이야기 하는 것은 당도가 높은 것을 말할 것이다.
당도:Brix
액체에 있는 당의 농도를 대략 정하는 단위. 과일이나 채소에서 추출된 주스나 와인의 당도를 표시할 때 사용된다. 독일의 아돌프 브릭스(Adolph Brix)가 개량하여 브릭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로 음식이나 음료의 당도를 측정할 때 이 단위를 쓴다. 100g의 용액 속에 당이 몇 g 들었는지 나타내는 단위로서, 주스 100g 안에 당분이 총 25g 들어있으면 25 브릭스라고 표시하는 셈. 퍼센트 단위와 동일하다. Brix% 눈금은 국제사당분석법통일위원회(ICUMA)의 눈금으로 국제단위(SI 단위)에서는 % mas(Sucrose)로 표기한다. 출처:나무위키 |
그럼 이 과일들이 시장에 출하할 때 어떤 절차를 거쳐 우리의 집안까지 들어올 수 있는지 알아보자..
농장에서 과일이 출하될 때 모든 과일의 당도를 수작업으로 측정할 수 없다.
그러나 요즘은 비파괴 당도측정 방법으로 당도를 측정한 후
당도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며 수박을 출하하는 곳이 있어 다녀왔다.
충남 논산의 넓은 평야 지대에서 오랫동안 수박농사를 지어오신 50여분의 농가가 힘을 합하여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을 설비한 후 『맛조아』 공동브랜드로 이마트와 쿠팡 오아시스 마켓에 납품되는 연간 100억의 매출을 달성하는 농업인 조합에서는 수십억의 비용으로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을 겸하는 중량선별기를 설치하고
모든 조합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박을 컴퓨터로 수량, 무게, 당도를 기록 관리하며 더 맛있는 수박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제 농사도 최첨단의 옷을 입었다.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들이 수출이 되고 메이드 인 코리아 한류 열풍에 박차를 더 해주고 있다.
이제 우리 농가에서 생산되는 고당도 고품질 과일을 구입해야핼 것이다.
앞으로 전국의 수많은 우수 농가를 방문 취재하여 맛 좋고 고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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