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버섯류는 전 세계적으로 15,0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중 식용으로 개발 가능한 것은 2,000여 종이다. 버섯류는 자연 생태계의 유기물 순환에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부터 인류 생활과는 밀접한 관계를 맺 고 있고 한국에서는 신라 시대부터 채취, 이용되었다고 한다.
버섯류 가운데 식용 버섯은 맛과 향기가 독특하여 고급 식품으로 애용되고 있으며, 약 1,000년 전에 처음으로 목이(Auricularia auricula)가 인공재배 되었고, 900년 전에 표고(Lentinula edodes)가 중국에서 재배되었다는 기록 이 있으며, 양송이(Agaricus bisporus)는 1650년대에 프랑스에서 인공재배에 성공하여 각국에 전래되었고, 300년 전에는 중국에서 풀버섯(Volvariella volvacea)이 재배된 일이 있다.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류는 1,900여 종이 기록되어 있고 이 가운데 30여 종 이 재배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식품 혹은 기능성 식품(functional food)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약용균류가 고부가가치성 건강보조식품으로 인식된 면서 점점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버섯에 대한 정확한 약리효 능 검토와 인식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약용균류는 영지버섯, 상황버섯, 동충하초, 천마, 노루궁둥이, 복령 등이며 그 외에 다양한 품목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구멍장이버섯목 불로초과의 버섯.
예로부터 불로초라 하여 영약으로 알려져 왔다.
영지는 활엽수의 뿌리나 그루터기에서 자라며,
북반구의 온대 이북지역에서
자두나무·밤나무·뽕나무·너도밤나무
·매화나무 등에 기생한다.
자실체의 모양은 대부분 버섯 모양이지만
간혹 사슴뿔 모양인 것도 있어
이를 녹각지라고 한다.
갓과 줄기는 옻칠을 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데
갓은 대체로 콩팥 모양이거나 원형이다.
일상생활에서 영지버섯이라고도 불리지만
'영지(靈芝)'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지'가 버섯을 뜻하여 그 의미가
'신령한 버섯'이 되기 때문이다.
상황버섯이라는 이름은
뽕나무에서 나는
노란색 버섯이라는 의미에서
뽕나무 '상' 자와 누른 '황'자를 써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충하초는
겨울(冬겨울 동)에는 곤충(蟲벌레충)이고
신비로운 식물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곤충의 내장을 양분 삼아
겨울을 나고 여름에 자실체가 성장하는 균류의 일종으로,
쉽게 말하면 기생 버섯이다.
겨울을 나고 나면 곤충의 내장은 사라지고
버섯과 같은 성분으로 가득 차게 된다.
종자로 번식한다.
뽕나무버섯과 공생,
즉 뽕나무버섯의 균사(菌絲)에서
천마 종자가 발아한다.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에 속하는
담자균류.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지역과 멕시코, 미국 등에 분포한다.
주로 벌채한 지 3~8년이 지난
소나무 뿌리 주위에서 뿌리로부터
양분을 얻어 기생한다.
구형 또는 부정형의 덩어리 형태이며,
내부는 유백색이나 담홍색의 과립이다.
성질은 차거나 덥지 않고, 독이 없다.
소화계통과 성신신경계통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고,
담음에도 작용한다.
식재료로 사용할 때에는
차 등으로 먹는 것이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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