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버섯재배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절묘한 만남 초고소득 작물 소개
귀촌 후 다양한 텃밭 작물을 재배하였다.
산에서 취나물도 10여 포기 캐어와 옮겨 심었고
쌉싸름한 머위도 심었다.
특히 머위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번식력도 좋아
풀만 무성한 빈 공간에 심어 놓으면 잎, 줄기,
뿌리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심어 잘 먹고 있다.
참 다양한 작물을 심으며 재배 방법을 익히면서
시골에서 잘 정착하고 살기 위해선 소득 증진을 위한 작물을 선택해 심어야 되는데
마침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솔향버섯(송화버섯) 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름도 생소한 솔향버섯(송화버섯)
그동안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을 조금 재배해 보고 싶었었다.
일 년 내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할 생각에서 시작해 시설재배까지 해 보고 싶었다.
재배지를 확보하고 시설 투자비 등을 비교하면서 솔향버섯(송화버섯)까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으로 임실에서 순창까지 방문해 농장을 견학하였다.
약 50평의 2중 하우스에 총 8겹의 보온으로 연중 일정한 온습도를 유지해 주는 버섯 재배사를 둘러보았다.
그동안 여러 농가를 방문하였지만 이처럼 좁은 면적에서 억대의 소득을 낼 수 있는 작물이 있다는 점에 관심이 급증하였다.
일부는 출하하였고 일부는 새로운 버섯 배지를 들이기 위해 빈 공간으로 남아 있고 일부는
콩알만 한 버섯이 자라고 있다.
솔향버섯(송화버섯)이란 다소 생소한 이름에 호기심을 느껴 농장주님께 질문도 해보고 자료를 찾아보았다.
솔향버섯(송화버섯)이란?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장점을 접목하여 새롭게 만들어낸 신품종이라 한다.
솔향버섯(송화버섯)은 표고버섯의 맛과 송이버섯의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하게 말해 난 송이버섯을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표고버섯은 많이 먹어 보았다.
수많은 버섯의 종류가 있지만 표고버섯은 생으로도 많이 섭취하지만 각종 조미료 재료에도 들어가는 양념류이면서 조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송이버섯은 인공재배가 어렵다고 하며 자연에서 채취되는 양이 많지 않고 그 향과 맛이 뛰어나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두 버섯의 장점으로 새롭게 만들어낸 버섯이 솔향버섯(송화버섯)이라 한다.
그리하여 솔향버섯(송화버섯)의 가격은 표고버섯 보다 2~3배 비싼 가격에 거래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충족 시키고 있다.
위에서 솔향버섯(송화버섯)이라 쓴 글을 보시면 도대체 솔향이면 솔향이고 송화면 송화지 왜 자꾸만 솔향버섯(송화버섯)이라 적는지 궁금한 독자분이 계실 것 같아 설명하면 이 신품종 버섯을 만든 사람(업체)이 작명한 이름이 송화버섯이란다.
그리하여 송화버섯이란 이름을 사용하면 안 된다 하여 위 농가에서 솔향버섯이란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였고 그 이름이 솔향 버섯이다.
한마디로 솔향버섯과 송화버섯은 같은 종류의 버섯이다.
대체적으로 송화버섯은 이미 적당히 이름이 알려졌지만 솔향버섯이라 말하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분간 두 표현을 함께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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