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 이야기

[작물별 수익정보] 율무재배 1000평, 수확 과정과 수익은?

도탈남 2022. 12. 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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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약 70%가 임야인 한국 특성상 평야지역이 많지 않다.

김제 평야, 논산평야 등 기타 농업활동이 좋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골 지역은 소규모 농업이며 소작농 역시 노령인구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과 인접한 농지의 특성상 유해조수(고라니,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다.

중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라니가 한국에서 유해조수라니....

그들과의 상생은 시골 사람에겐 딴나라 이야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러한 유해 조수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작물이 들깨, 참깨, 율무이다.

 

 

 

 

 

이 작물 장점은 비교적 잘 자라며 관리도 비교적 쉽다.
또한 유통 기간이 길며 도매나 소매로 판매하기  용이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고라니 멧돼지도 접근을 안한다.
들깨의 경우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동물 특히 일부 외국인까지도 기피 대상이다.


단점은 다른 작물에 비해 단위 면적당 수익율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고추의 경우 1평당 몇 만원까지 수익을 올리며 평당 1만 원에 육박한 작물도 제법있지만 들깨, 참깨, 율무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율무재배 1000평
수확 과정과 건조, 수매시 총 수익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율무를 많이 재배하는 지역은 전문 수확 기계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직 본 적이 없다.

내가 있는 지역은 산간지역이며 소규모에 속하므로 아직도 옛 방식으로 수확을 한다.
그러므로 수확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다.


https://youtu.be/vniFCUaS_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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