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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혹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인이 많다.

귀촌을 하던 귀농을 하던

어쨌든 시골에 내려와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중 의, 식, 주 중에 의(衣)는 크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도시에서 입던 옷 그대로 가지고 오면 되기 때문이다.

오래돼 유행이 지났거나 안 입던 옷도 꼭 챙겨 오세요.

작업복으로 활용하세요.​

가장 중요한 식(食)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주(住)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로 한다.

나는 2020년 얼떨결에 귀촌을 실행하였다.

물론 그전부터 귀촌을 계획하였고

60세까지 일을 한 후 귀촌할 생각을 가졌었기에

56살 때인 2020년의 귀촌을 얼떨결이란 표현을 하였다.

내 경우 주변 귀촌인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 결과

매우 순조롭고 운 좋게, 재수가 좋아서 등등

아주 좋은 계기가 내게 찾아왔기 때문에

쉽게 안착을 하게 된 경우이다.​

우선 귀촌을 하기 위해선

거주할 공간이 필요하다

 

1. 땅을 구입하여 집을 짓는다.

2. 기존의 시골집을 구입한다.

3. 시골 빈집을 임대한다.

4. 시골 땅을 임대해 농막을 구성해 거주한다.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그중 2번 항의 경우를 아주 잠깐 언급해 보자

아주 낡은 집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허름한 폐가 수준의 집이 있다면

그 땅은 대지일 확률이 높으나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

오래전 지은 집이지만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의외로 많이 있다.

대지가 아니 전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또는

토지와 지상권과 분리되어 있는 경우

차후에 분쟁의 불씨가 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남은 인생을 살아갈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 전 재산을 투자하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

 

 

부동산에 지식이 있는 지인이나

전문가를 통해 잘 알아보시고

매입하실 것을 권유드린다.

위에서 언급한 1번의 경우

1. 땅을 구입하여 집을 짓는다.

 

보유한 자금이 충분하다면

내가 원하는 장소의 땅을 구입해

내 취향에 맞는 집을 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수 있으나

복잡하고 골치 아픈 일도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비용도 매우 많이 발생한다.

2번 항의 경우

2. 기존의 시골집을 구입한다.

 

 

그런데 시골 빈집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마음에 드는 집은 생각했던 것보다 고가이며

저렴한 집일 경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장 이상적일 수 있는 3번 항

3. 시골 빈집을 임대한다.

그런데 문제는

시골집을 임대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매물이 거의 없으며 간혹 나오는 매물은

정보 부족과 치열한 경쟁력으로

마음에 드는 집을 전 새나 월세로

얻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탈남이 생각하고 추천하는 방법이 4번 항이다.

4. 시골 땅을 임대해 농막을 구성해 거주한다.

시골 땅을 임대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다.

그다음 컨테이너 한 개 구입하고 생활하면서

시골생활 특성도 파악해 볼 수 있다.

도시에서 생각했던 상상이

실제 상황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경험해 본 후에 최종 귀농이나 귀촌을 결정한다면

실패하지 않고 귀농,

귀촌에 성공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상상과 현실이 너무 달라 도시로

다시 돌아갈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럴 경우

1번 2번 항은 리스크가 매우 크지만

3번 4번경우엔 리스크가 거의 없다.

4번의 경우 컨테이너는 중고로

판매하면 바로 거래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OI-9yLrX4I

 

#임실귀촌 #임실빈집 #임실귀농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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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탈남

답답한 도시를 떠나 전북 임실의 청정 시골마을 비탈진 자갈밭에서 캠핑을 하고 물고기 잡고 농장을 꾸미는 일상, 과실수 재배방법, 하우스재배 방법, 집 꾸미기, 농촌 체험, 농사 체험, 시골 밥상, 임실의 관광 명소 등을 소개 합니다. 사회생활 35년 이상 해 오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자급자족하고 직접 양육, 재배, 제조, 조리 등 최저 비용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좌충우돌 이야기를 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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