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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볼만한 곳, 관촌면 사선대 옆 유형문화유산 아름다운 정자 운서정

도탈남 2024. 8.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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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서정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

전라북도의 작은 군 임실

전라북도 제1도시 전주를 둘러싼 완주군 상관면과 붙어 있는 그래서 전주에 거주하는 도시인이

귀촌지로 많이 선택 하는 곳이 바로 관촌면이다.

 

관촌면 소재지 옆에 사선대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신선 네 명과 선녀 네 명이 풍류를 즐겼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선대에 관해선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기로 한다.

 

운서정은 섬진강변 옆에 조성된 사선대 공원을 내려다 보이는 곳에 

운서정이란 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운서정에서 바라 본 관촌면 소재지와 사선대의 모습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관광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운서정 누각의 모습

가로 6개 세로 5개 도합 30개의 기둥이 본관을 떠 바치고

네 귀퉁이에 각 1개 씩 네 개의 기둥으로 길고 무거운 처마를 따 바치고 있다.

단청으로 마감을 장식한 운서정의 모습은 전통 한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로 약 130cm정도 폭 70cm,높이 80cm 정도의 돌조각이 있다.

하늘에서 본 조형물의 모습은 흡사 아프리카 토속 문양 같아 제작 의도와 문양의 의미를 궁금하게 한다.

측면에서 바라 본 운서정의 모습

한국의 전통건축인 한옥을 보면 참으로 아름답다.

주 재료가 목재인 관계상 목재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기둥 밖으로 나온 처마의 선은 가히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선이 아닌가 한다.

운서정
Unseojeong Pavilion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Jeonbuk state Tangible Cultural Heritage

운서정은 승지 김양근의 아들 김승희(金昇照)가 부친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3년부터 1928년까지 6년간에 걸쳐 지은 누정이다. 이 정자를 짓는 데는 당시 쌀 3백 석이 들었다고 한다.

남쪽으로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축대를 쌓아 단을 만들고 그 단 위에 정자를 배치하였다.

정문인 가정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좌우로 동재와 서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운서정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주심포기둥머리 바로 뒤에 짜 놓은 나무 쪽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자의 전면 현판의 좌우에는 두 마리 용이 자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대청의 대들보에도 용 두 마리가 몸통을 걸치고 마주 보고 있다. 사선대의 울창한 수목에 둘러싸여 더욱 운치가 돋는 이곳은 일제 강점기에 우국지사들이 모여 한을 달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기와의 조각을 겹겹히 쌓은 담장이 참 예쁘다.

운서정에서 입구를 바라 본 모습

현제 좌측 건물은 관리인이 사용하는 것 같다.

입구 쪽에서 바라본 운서정의 모습 

돌 축대를 쌓고 10개의 계단을 만들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형태로 건축하였다.

입구에서 보면 동쪽과 서쪽에 작은 건물이 있는데 위의 사진은 서재이다.

서재 앞에서 바라본 운서정

운서정과 동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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